[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어쩌개' 티파니가 파티의 훈련을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SBS '어바웃펫 어쩌다 마주친 그 개' 4회에서는 이연복, 허경환이 꼬물이들을 데리고 병원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티파니는 파티의 목줄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파티는 목줄을 물기 시작했고, 조윤희의 옷을 물며 입질까지 했다. 조윤희는 "아깐 안 그랬는데 왜 그러지?"라고 당황했다.
티파니는 이찬종 소장에게 연락해 "어제부터 입질이 심해졌다"라고 도움을 청했다. 이찬종은 "유기견이 반려견으로 되어가는 과정이다. 세게 무는 건 고쳐줘야 한다. 무는 강도로 감정을 표현하는 거다. 파티는 자기가 얼마나 세게 무는지 모르는 거다"라고 밝혔다. 살짝 물 땐 허용해주고, 강도가 세질 경우 안 된다는 걸 즉각 알려줘야 한다고. 단, 입질을 멈췄을 때 너무 격하게 칭찬해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티파니는 "파티가 입질을 했을 때 어미 개가 보통 '이건 안돼', '괜찮아'라고 알려주는데, 어미한테 이런 걸 배우지 못한 상태로 저희를 만났다. 엄마만큼은 못하지만 저희가 알려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티파니는 이찬종의 조언대로 파티를 교육하기 시작했고, 파티는 금방 '기다려'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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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