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 TV 통해 농구 팬에 추억 선물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WKBL 올스타가 농구 팬과 비대면 소통했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TV가 마무리됐다.

올스타 TV는 5일부터 13일까지 유튜브, 네이버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WKBL 올스타가 마련한 여러 올스타 콘텐츠는 농구 팬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올스타들은 일일 MC로 변신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었고 팬들과의 소통 또한 놓치지 않았다.

팬 투표 1위 김단비(핑크스타)는 유니폼, 모자 등 팀 동료 올스타 선수들의 애장품이 담긴 팬 증정 선물 세트를 만들었다. 팬 투표 2위 신지현(블루스타)은 랜선 팬 미팅으로 팬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박지현, 박지수(이상 핑크스타)도 팀 동료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우리말 나들이, 미니 올스타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펼쳐진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모바일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강아정(블루스타)이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 선수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제 콘테스트 못지않은 긴장감으로 슈팅 게임에 참여했고, 사전 우승 예측 이벤트로 많은 팬들의 참여도 이끌어내며 이번 콘테스트의 재미를 더했다.

올스타들은 유니폼, 슈팅복, 농구화, 가방, 모자 등 팬들을 위해 애장품을 내놓고 소개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또 올스타에 선발된 소감과 역대 올스타전 명장면을 돌아보며 올스타 TV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올스타 휴식기를 끝낸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는 금일 19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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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