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본상 수상…아이린·웬디 밝은 미소 "다양한 활동 계획" [2021 골든디스크]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레드벨벳이 본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원 부문이 가수 이승기, 배우 박소담이 MC를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본상을 수상한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는 "저희가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이코'를 1년 동안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예리는 저희도 재미있게 작업한 곡인데 즐겨주시고 상까지 주셔서 기쁘다"고 말했으며, 웬디는 "저희가 올해 다양한 활동을 찾아뵐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조이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레드벨벳 되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원 부문에는 이승기·ITZY·노을·뉴이스트·더보이즈·마마무·몬스타엑스·아이유·오마이걸·이달의 소녀·임영웅·창모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으며, 배우 이민호가 영예의 대상 시상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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