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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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했던 산초, 해 넘기고 나서야 리그 첫 골 '신고'

기사입력 2021.01.04 15:37 / 기사수정 2021.01.04 15:3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부진했던 산초가 드디어 침묵을 꺴다. 

제이든 산초는 3일(한국시각)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산초는 이날 오른쪽 윙어로 나와서 66분 코너킥을 처리해 마누엘 아칸지의 득점을 기록했고 91분 추가시간에 엠레 찬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산초는 14경기 만에 드디어 리그 첫 골을 신고하며 무득점 기록에서 벗어났다. 그는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 제니트 전과 4라운드 클럽 브뤼헤 전에 득점을 신고했지만 리그에서 득점이 없었다. 

산초의 무득점 소식에 일각에서 여전히 그를 1억 2천만유로(약 1600억원)에 영입하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맨유는 이번 시즌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2위를 유지하며 승승장구 하는 반면 산초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한편 산초는 이날 경기 리그 첫 득점을 신고하며 다시 반등을 준비한다. 도르트문트도 이날 승리로 순위를 다시 5위에서 4위까지 끌어올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D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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