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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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홍현희, ♥제이쓴 사랑의 꽃 배달→절절한 부부애 (홍쓴TV) [종합]

기사입력 2021.01.03 21:37 / 기사수정 2021.01.03 21:37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홍현희가 2회차 자가격리 중 일상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 '나 홍현희 자가격리 2회차 경력직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홍현희는 "많은 분들이 자가격리 2번째라 걱정된다 하신다. 하지만 저 경력직이다"라며 "제가 어떻게 사는지 보여드리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홍현희는 꽃다발 하나를 들어 보이며 "이쓴 씨한테 어저께 꽃 배달이 왔다. 어제 '금쪽같은 내 새끼' 녹화였는데, 못 가서 울적해 보였는지 꽃 배달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선물한 꽃다발을 풀어 꽃꽂이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어 홍현희는 셀프 피부·머릿결 관리에 도전했다. 홍현희는 카메라로 구도를 잡던 중 "구도 잡는 것도 힘들다. 이쓴 씨가 다 해줬는데"라며 남편의 빈자리를 느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나 자신을 위해서 가꾸는 시간이다 생각하면 절대 우울하지 않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또한 홍현희는 이어캔들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캔들은 부드러운 썩션작용과 불꽃 파장을 통해 공기 파장을 형성, 외이도 내 고막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귀 온열요법으로 귀에 불 붙은 캔들을 대고 있어야 한다. 홍현희는 "오늘은 연예 대상 하는 날이다. 노마스크로 집에서 편안하게 지켜볼 것"이라며 "효리 언니가 보고 싶었는데 언니도 안 오신다고 하더라"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캔들을 하던 중 홍현희는 "자면 누가 깨워주냐. 원래 이쓴 씨가 있으면 잡아주고 했는데. 이거 불 꺼줄 사람도 없다"라며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홍현희는 자가격리 중 겪은 일들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홍현희는 특히 남편 제이쓴에게 "이번 자가격리에 가장 감사한 분은 제이쓴 씨. 저 혼자 집을 편하게 쓰라고 나가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영상 말미, 홍현희는 "2020년 여러분들도 나빴던 일, 묵었던 일 싹 뽑아내시라"며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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