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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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가꿔가겠다" 현빈♥손예진, 이틀째 실검 장악→축하 ing(종합)[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1.02 09:12 / 기사수정 2021.01.02 09:1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동갑내기 톱스타 커플 현빈, 손예진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이틀째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 양측 소속사는 지난 1일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 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그간 수차례 열애설을 부인해오던 현빈, 손예진은 드디어 열애를 인정하면서 2021년 연예계 1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이 미국에 함께 있다는 목격담과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당시 양측 소속사는 "해외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고, 두 사람이 친분이 있어서 지인과 함께 만난 것이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열애를 부인했다.

그리고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재회한 현빈, 손예진은 실제같은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재차 열애설에 휩싸였다. 여기에 결혼설까지 더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 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에서 두 사람이 맥주를 먹고 있는 과정에서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게재되면서 열애설이 다시 점화됐다. 

하지만 소속사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드라마 인기가 높고 두 사람의 케미가 워낙 좋다 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두 분이 친한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재차 부인했다.

그렇게 지속적인 열애설과 부인을 반복해오던 현빈, 손예진은 새해 첫 날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끝에 결국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확인하고, 약 8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것.

이에 손예진은 SNS를 통해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 걸까요"라며 "네 그렇게 됐습니다. 하하"라고 현빈과의 만남을 직접 인정했다. 

특히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게요"라며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라요. 건강하세요"라고 열애 심경을 전했다.

현빈, 손예진의 열애 소식은 하루가 지난 2일까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톱스타 커플이 탄생한 만큼 두 사람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오르내리는가 하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축하도 쏟아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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