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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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잘생기고 노래도 잘해…너무 보고싶어" (박원숙채널)[종합]

기사입력 2020.12.31 07:55 / 기사수정 2020.12.31 07:5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박원숙이 가수 정동원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원숙은 지난 29일 개인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을 통해 "아니 정동원이 나에게? 선물 언박싱. 너무 감사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그는 "2020년 이제 얼마 안남았죠? 저에게 너무 좋은 일이 생겼어요. 누군가 저에게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너무나 행복하고 기쁜 마음, 정동원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과 이 행복을 공유하고 싶어요. 어떤 선물들이 있는지 언박싱 함께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박원숙은 영상에서 "오늘은 즐거운 일이 있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정동원 군. 제가 '미스터트롯'에 빠지고 트로트를 이렇게 좋아했나 싶을 정도로 사랑을 느끼게 해줬다. 특별하게 애정을 갖고 잘되길만을 바라는 마음이 전해졌는지 정동원 군의 할머니와 고모가 저희 카페에 다녀가셨다. 매표소에 오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나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카페에서 대접해드리고 카페 기념품을 전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한, 두달 뒤에 다랭이 카페로 정동원 할머니께서 오셔서 선물을 두고 가셨다. 그 선물이 뭔지 나 혼자 말고 정동원군을 좋아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언박싱을 해보겠다. 정동원 할머니가 주신 선물이 무엇일까요?"라고 미소지었다. 

선물에는 정동원의 얼굴이 그려진 탁상 달력이 들어있었다. 박원숙은 "너무 잘생기기도 하고 노래도 잘하는데 아주 재치있고 성격도 활발하고 쾌활하다"면서 "얼굴도 점점 더 예뻐지고 멋있어지고 아주 좋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또 다른 선물은 마스크 스트랩, 머그컵, 스카프, 수건, 쿠키 세트 등이었다. 박원숙은 "너무나 행복하다"면서 팬심을 내비쳤다. 

이뿐 아니라 정동원의 고모가 박원숙에게 직접 쓴 손편지가 담겨있었다. 박원숙은 "고모가 이렇게 손글씨를 해서 보냈다. 너무 감사하다. 너무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같이 삽시다'하면서 같이 촬영해보자, 기다리겠다는 떼를 쓰기도 했다. 제가 정동원을 얼마나 사랑스러워하는지 다 표현하기 어렵지만 할머니의 마음으로 너무 보고 싶지만 참는 그런 마음이다. 조금 한가해지면 만나러가야지 하고 꾹 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보면 형들하고 밝고 얘기를 나누고 나이 차이가 많지만 명랑하고 쾌활하게 지내는거 보면 사회 생활, 인생의 선배로서 형들의 보호와 따뜻한 사랑이 있는 모습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원숙은 "타고난 재능도 많지만 그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서 좋다. 제가 트로트를 좋아하면서 정동원과 영탁을 참 좋아했다. 첫사랑이 무섭다. 그 어떤 훌륭한 가수가 나온다고 해도 첫사랑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다. 항상 감사하면서 올바르게 크길 바란다. 할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아름답게 훌륭한 청년으로 잘 자라나길 바란다. 정동원군 사랑합니다"고 인사를 남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박원숙채널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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