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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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김설현, 김창완에 남궁민 감쌌다 "사건 뒤에 끔찍한 일 있다"

기사입력 2020.12.28 21:32 / 기사수정 2020.12.28 21: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김설현이 김창완 앞에서 남궁민을 감쌌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9회에서는 공일도(김창완 분)가 공혜원(김설현)과 언쟁을 벌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정우(남궁민)는 공일도(김창완)를 찾아갔다. 이때 공혜원(김설현)이 공일도에게 전화를 걸었고, "나 연구소 왔는데 지금 사무실에 계시죠?"라며 물었다.

공일도는 "지금 아빠 안 되는데"라며 곤란해했고, 공혜원은 "안 되긴 뭐가 안 돼. 엄마가 갖다주라고 한 거 있어서 그것만 드리고 갈게. 다 왔거든요?"라며 못박았다. 결국 공혜원은 연구실 안으로 들어갔고, 도정우는 미리 자리를 피했다. 

공혜원은 "나 지금 완전 심각해. 절실하게 대화가 필요하다고요. 아빠 딸 지금 완전 잘릴 위기예요"라며 하소연했다.

공일도는 "난 경찰 그만둬도 좋아. 처음에 너 경찰한다고 할 때부터 별로였어"라며 밝혔고, 공혜원은 "그런 말씀 한 번도 안 하셨잖아요"라며 의아해했다.

공일도는 "위험하지 않게 알아서 하려니 했지. 지금은 달라"라며 걱정했고, 공혜원은 "혹시 팀장님 때문에 그러시는 거예요?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팀장님 사건은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에요"라며 호소했다.

그러나 공일도는 "세상에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 게 한둘이야? 세상 일 다 참견하려고 그러니? 네가 좋아한다는 남자가 그 팀장이야? 까맣게 잊어주라고 했지. 상대방이 거절할 때는 받아들이는 것도 예의야"라며 충고했다.

공혜원은 "이 사건 뒤에는 끔찍한 뭔가가 있다고요"라며 주장했고, 공일도는 "끔찍한 게 있으면 더더욱 관둬야지"라며 쏘아붙였다.

공혜원은 "옳지 않은 일이 있다면 바로잡아야죠"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공일도는 "네가 무슨 힘이 있어? 이럴 땐 가만 있는 게 좋아. 네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거든"이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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