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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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 윤아 앞에서 사직서 찢으며 父 사건 사과

기사입력 2020.12.26 23:3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허쉬' 황정민이 윤아에게 사과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허쉬' 6회에서는 한준혁(황정민 분)이 답답한 마음에 아버지를 찾아갔다. 

이날 한준혁은 이지수(윤아)에게 봉투를 건넸다. 이지수가 "내가 치사하게 돈 몇 푼 뜯어내자고"라고 흥분했지만, 봉투에 든 건 돈이 아니라 사직서였다. 이지수는 "겨우 생각해낸 게 이거냐"라고 했고, 한준혁은 "아니. 그럴까도 잠깐 생각했는데"라며 사직서를 찢었다.

한준혁은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하고, 빚을 졌으면 갚아야지. 우선 미안하다. 아무리 용서를 빌어도 부족하겠지만, 미안해"라며 "아버님 기사 오보였다는 거 다 안다. 내 잘못이고 데스크 탓이라고 떠들어봤자 들어줄 사람도, 책임질 사람도 없을 거야. 네가 말해봐. 어떻게 하면 네 속이 편해질 수 있겠니"라고 물었다.

이지수가 "사과했으니 용서하란 거냐"라고 하자 한준혁은 "그런 말 아니다. 그저 네 마음 편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란 거다"라고 밝혔다. 이지수는 "그걸 왜 나한테 묻냐. 알아서 해야지"라며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겠다면서요. 책임질 수 있는 것부터 책임지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나성원(손병호)은 디지털 뉴스부를 독립시켰다. 인센티브를 준단 말에 다른 기자들은 신났지만, 김기하(이승준), 정세준(김원해)은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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