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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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맘' 박은혜 "엄마 불쌍하다는 子, 안쓰러운 눈빛 따뜻해" [전문]

기사입력 2020.12.25 15:4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일상을 전했다. 

박은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를 이겨내시고 우리집에도 오심. 산타할아버지 선물 뜯고 신나하던 재호가 갑자기 '엄마는 산타할아버지 선물이 없네. 엄마 조금 불쌍하다' 그래서 내가 '그러게 엄마도 받고 싶은데' 그랬더니 '엄마는 생일에 내가 선물줄게요' 그런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박은혜는 "안쓰럽게 나를 바라보는 진심의 눈빛을 보고 마음이 엄청 따뜻해졌다"고 덧붙이며 엄마를 생각하는 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18년 이혼 후 쌍둥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다음은 박은혜 글 전문.

코로나를 이겨내시고 우리집에도 오심... #산타할아버지 선물 뜯고 신나하던 재호가 갑자기 “엄마는 산타할아버지 선물 없네...엄마 조금 불쌍하다...” 그래서 내가 그러게.. “엄마도 받고 싶은데...” 그랬더니 “엄마는 생일에 내가 선물 줄께요” 그런다  안쓰럽게 나를 보는 진심의 눈빛 을 보고 마음이 엄청 따뜻해졌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박은혜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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