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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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자리 잃은' 델리 알리 다시 노린다 (英 매체)

기사입력 2020.12.23 16:13 / 기사수정 2020.12.23 16:1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PSG가 다시 한 번 델레 알리의 영입 경쟁에 합류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각) PSG가 다시 한 번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 홋스퍼의 델레 알리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델레 알리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알리 이적은 없다며 이적을 거부했었다. 

알리는 이번 2020/21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에서 4경기만 나서고 있으며 모두 교체로 출장했다. 단 74분 출장에 그친 알리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레스터시티 전부터 교체 명단이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지만 이 자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알리는 여전히 무리뉴 감독의 선발 계획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매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난 레스터 전에 알리가 왜 빠졌는지 그에게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다가오는 24일 열리는 카라바오컵 8강전 스토크시티 원정 명단에 알리를 포함시켜 알리의 출장 가능성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PSG는 알리에게 여전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가 최근 백4와 백3를 오고 가면서도 적합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지 못했다.

이번에 합류한 하피냐 등이 있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아줄 선수 숫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거기에 PSG의 라이벌인 AS 모나코 역시 시즌 중에 알리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PSG는 1월에 빠르게 알리를 영입하려고 하는 눈치다. 

알리가 9일 밖에 남지 않은 겨울 이적시장 동안 무리뉴 감독의 눈에 들지, 지난 시즌 1월에 팀을 떠난 크리스티안 에릭센처럼 팀을 떠날지 주목된다.

sport@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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