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4년 12월 23일 오후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EBS 블록버스터 가족뮤지컬 ‘번개맨의 비밀 3-스페이스 번개맨’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를 찾았다.
‘번개맨’의 팬인 쌍둥이 남매들을 위해 공연장에 방문한 이영애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야상,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영애는 여느 엄마들과 다름없이 아이들을 챙기느라 분주한 모습으로 포토타임을 응했다. 특히 이날 엄마와 함께 첫 공식 석상에 등장한 정승권, 정승빈 남매는 이영애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1990년 투유 초콜릿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영애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선물’,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와 드라마 ‘불꽃’, ‘대장금’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약,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성장했다. 2009년 20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해 2011년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결혼 및 출산으로 10년의 공백기를 갖고 있던 이영애는 2017년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복귀했다. 지난해 영화 ‘나를 찾아줘’로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기도 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해 11월 개인 SNS를 개설해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수수한 차림에도 빛나는 미모'
'포토타임을 쌍둥이 자녀와 함께'
'자녀들과 뮤지컬 공연 나들이'
'붕어빵 모녀'
'눈에서 사랑이 넘치는 엄마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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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