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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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시청률 급상승세, AG 중계 효과?

기사입력 2010.11.16 13:58 / 기사수정 2010.11.16 13: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5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 축구중계로 1시간 지연방송 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시청률 19.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를 기록하며 급상승세를 탔다. 지난 9일 기록했던 14.9%보다 무려 4.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남자 주인공 준수와 용식의 상반된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한상무(하유미 분)의 부름을 받고 기획팀에 복직한 준수(정준호 분)는 한상무의 꼬임에 넘어가 아내 태희(김남주 분)의 기획안까지 빼돌리는 무리수를 두며 미움을 샀다.

반면, 용식(박시후 분)은 '꼬픈남'의 매력을 100% 발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태희가 시댁에서 들고 오는 사골을 들어주다 자신의 군대 선임이었던 준수가 먹을 것이란 걸 알고 괜히 불평을 늘어놓으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여진이 준수에게 키스하는 모습을 태희가 못 보게 하기 위해 막아서 키다리 아저씨를 꿈꾸는 여심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역전의 여왕> 10회는 16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역전의 여왕 포스터 ⓒ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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