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스마트 보스 임성빈이 ‘어르신’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는 1934년 지어진 유물급 주택 메이크오버에 나서는 임성빈 소장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명품 복지왕에서 반전 라떼 보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충격을 안겼던 임성빈 소장은 직원들과 함께 오랜 역사를 지닌 고깃집 확장 공사 현장을 찾았다.
1934년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황토 목조 주택을 본 임성빈은 최대한 원래 건물의 형태를 보존함과 동시에 한정된 예산 안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등 스마트한 건축 보스의 매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임성빈은 메이크오버를 의뢰한 고깃집에서 회식을 하던 중 “건배사 해 봐”, “장판 깔았다”고 말하는 등 갑갑한 모습을 보여 신입 직원들로부터 ”어르신”이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하는데.
아이린은 임성빈의 회식 현장을 보며 “쿨가이 아니었어요? 점점 언쿨해지는데”라고 실망하는가 하면, 전현무는 “나보다 형 아니야?”라고 놀려 대체 이날 회식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임성빈 소장의 건배사 요청에 입사 2주차 직원은 사이다 삼행시로 통쾌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 ‘당나귀 귀’ 출연진들도 깜짝 놀라게 만든 한 방이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스마트한 보스 임성빈의 쿨하지 못한 회식 현장은 20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