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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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박지윤 "여자 중에 제일 잘 먹어…초6 몸무게=50kg대" (백반기행)[포인트:톡]

기사입력 2020.12.18 17:3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폭풍 먹방을 펼친다. 

1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타고난 대식가(?) 방송인 박지윤과 직장인들의 '맛 성지' 서울 마포로 향한다. "먹는 것에 있어 빠지지 않는다"는 자신감 넘치는 박지윤과 함께 '힐링의 맛', 마포 밥상을 공개한다.

집안 대대로 이어진 '대식가 DNA' 보유자 박지윤은 과거 음식 프로그램 MC답게 "먹는 것 하나에 일가견이 있다"면서 "초등학교 6학년 때 몸무게가 50kg대였다"고 고백(?)해 식객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먹성 좋은 소녀 박지윤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는데, 어떤 사연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즐거운 이야기도 잠시, 식객 허영만과 박지윤은 마포 직장인들의 입맛을 평정한 한 백반집을 방문한다. 불 맛이 인상적인 낙지볶음과 돼지 전지를 넣어 담백하게 만든 김치 제육볶음 앞에 "여자 중에 제일 잘 먹는다"는 박지윤은 호기롭게 3인분을 주문해 또 한 번 식객을 놀라게 했다.

이어 주인장의 추억의 음식 '닭 미역국'이 등장하자, 닭과 미역국의 낯선 조합에 갸우뚱거렸지만 이내 박지윤은 "가훈이 '국 반, 고기 반'이다. 고깃국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입사 동기로 만난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최동석 아나운서 별명이 '설거지 요정'이라며 남편 이야기에 두 눈이 반짝거리던 '사랑꾼' 박지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전·현직 음식 프로그램 MC 식객 허영만과 박지윤의 '마포 맛 로드' 자세한 이야기는 18일 오후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공개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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