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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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향한 AFC의 찬사 “월클 선수의 월드 클래스 골!”

기사입력 2020.12.18 14:01 / 기사수정 2020.12.18 14:01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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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 소식에 아시아축구연맹(AFC)도 축하 메시지를 띄웠다.


손흥민은 18(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이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 중 최초 수상이자 아시아에선 2016년 푸스카스상을 거머쥔 말레이시아의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이에 AFC는 같은 날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월드 클래스 선수의 월드 클래스 골!”이라며 손흥민이 번리전 득점으로 푸스카스상을 받았다며 게시물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KFA) 역시 SNS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 푸스카스상 수상이라며 축하 이모티콘과 함께 메시지를 띄웠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70m를 홀로 달려 수비수 6명을 제치고 골을 낚아챘다.

이 득점으로 푸스카스상을 비롯해 EPL 12월 골을 비롯해 영국 BBC 올해의 골, EPL 사무국이 선정한 2019/20시즌 올해의 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아시아축구연맹 SNS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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