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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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 2년 차 마리아, 첫 올하트 기록..."감동적인 무대" (미스트롯2)

기사입력 2020.12.17 22:4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마리아가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대학부 외국인 마리아가 올 하트를 받았다.

K팝을 좋아해서 한국으로 왔다가 트로트에 빠졌다는 연세대 어학당 마리아는 첫 번째 올하트의 주인공이 되었다. 마리아는 2년의 어학 기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발음을 구사해 마스터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마리아는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완벽하게 열창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윤정은 "외국인치고 트롯을 잘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잘하는 거다. 트롯의 고급 기술들을 그냥 하더라. 어찌 보면 '글로벌 트롯 여제'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아닐까"라고 감탄했다.

박선주는 "오랫동안 팝을 배워왔지만, 내가 팝을 부른다고 해도 저렇게 표현하지 못할 것 같다. 너무 감동적이었고 자랑스러웠다.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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