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5일 오후 4시 헤드라인
▶ 이승철, 음주운전 입건…'제 알코올 농도는요…'
가수 이승철(44)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5일, 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승철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해 불구속 입건됐고 면허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직원들과 회식을 하면서 맥주 5잔을 먹고 운전한 것으로 시인했다"며 "혈중 알코올농도 0.125%로 운전면허가 취소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철은 형사 입건된 후 조사를 마치고 무사히 귀가했다.
▶ 정다래-김경진, 서로에 호감 밝혀…'설마?'
'수영 얼짱' 정다래와 개그맨 김경진이 서로에게 호감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여자 수영 국가대표 정다래는 경기 참가 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메달을 따면 김경진과 밥 한번 먹고 싶다"는 글을 올려놨다.
이에 김경진이 역시 미니홈피에 "메달과 상관없이 정다래와 만나 밥을 먹고 싶다"는 글을 적어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김경진 축하한다", "둘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귀여운 외모로 '수영 얼짱'이란 별칭을 얻은 정다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에 금메달 획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로우킥 폭행' 10대 여중생, "장난이었는데…"
10대 여중생이 남자 어린이를 발로 차 넘어뜨린 영상이 보도돼 네티즌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14일 SBS 뉴스에서는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건물에서 일어난 사건의 CCTV 화면을 보도했다.
CCTV 내용은 건물 계단에 모여 있던 10대 학생 중 한 명이 건물로 들어오는 남자 어린이를 발로 걸어 넘어뜨렸고, 뒤따라 오는 다른 어린이는 정강이 차 쓰러 뜨린다. 쓰려졌던 아이는 잠시 비틀거리며 건물 밖으로 나가다 몇 걸음 못가고 쓰러지고 만다.
10대 여중생의 폭행으로 인해 피해 아동인 6살 오모 군은 앞니 두 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학생 K양이 학교에서 정학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가해자인 중학생 김모양이 조사에서 "장난으로 한 일인데 이렇게 파장이 커질지 몰랐다"면서 "지금은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 '10대 로우킥'으로 불리는 영상으로 본 네티즌들은 "장난이라고? 장난으로 어린아이 이가 두 개나 부러졌다", "10대들이 점점 무서운 행동을 죄의식 없이 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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