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성은이 가족들과 함께한 일상을 전했다.
김성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하랑 윤하가 우리집은 왜 크리스마스 트리 안 만드냐고.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어디에 두고 가냐며. 그래서 어제 급하게 주문한 벽트리 만들기 시작"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트리는 재하가 기어가서 부실 것 같아서 벽트리로 기분만 내보자했는데 너무 이쁘다. 우리 가족 모두 만족.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성은은 "우리 벽트리 만드는데 재하가 이것저것 만지니까 재하 업고 있겠다더니 저러고 우리 사진 찍어준거구나. 육아의 신. 정조국 진짜 최고. 사진보고 빵 터짐"이라며 흐뭇한 마음을 내비쳤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막내를 업은 채로 사진 촬영에 집중하는 정조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허리까지 굽혀가며 가족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노력하는 정조국의 다정한 면모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성은 정조국 부부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성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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