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공간디자이너 임성빈이 스스로 열려있는 보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임성빈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성빈은 직원 19명과 함께하고 있는 회사를 공개했다.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임성빈의 회사는 건물의 지하 2층과 지하 3층, 지상 6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지하 2층은 가구 브랜드 매장으로 모던 콘셉트의 바도 운영 중이었다. 지하 3층에서는 가구 전시장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탁 트인 전경과 넓은 테라스까지 구비한 지상 6층이 건축사무소였다.
임성빈은 인터뷰 자리에서 자신에 대해 "저 개인적으로는 열려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한다. 저희 회사 야근이 다른 회사보다 별로 없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업무 효율을 되게 중시한다"고 말했다.
임성빈은 "영리한 토끼 스타일이다. 빠르게 올바른 방향으로 최적의 길로 목적지를 향해 간다. 업무효율을 되게 중시한다. 모든 걸 효율 중심적으로 한다"며 나름의 경영철학을 전하기도 했다.
임성빈의 회사는 보통 전문 분야가 정해진 다른 인테리어 회사들과 달리 업무하는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었다. 최근에는 대기업과 협업을 하기도 했다고. 임성빈은 "저희는 프로젝트 결이 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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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