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스윙스가 쌈디와 무대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스윙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힙합은 경쟁이기도 하지만 리스펙트이기도 해요. 기석이 형(쌈디)과 일이 많았지만 여전히 그 형을 리스펙트한다. 특히 이 쪽은 마라톤이지 단거리 경기가 아니다. 오래 핫한 사람은 내 취향의 사람이든 나이든 무조건 리스펙트 하기로 했다(기석이 형이 제 취향이 아니라는 게 아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두 사람의 다리를 연결해준 코드쿤스트, 팔로 형님에게 경례를 올린다. 기석이 형 나와서 같이 멋있는 그림 그려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이 무대를 지켜봐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미친 음색 미친 아름다움 이하이 양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목소리와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모두가 몇 층 더 고급으로 상승했다. 우리 쿤디도, 모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과거 스윙스와 쌈디는 지난 2013년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대중적으로 주목받은 컨트롤 디스전에서 수위 높은 디스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스윙스는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스윙스 글 전문.
힙합은 경쟁이기도 하지만 리스펙트이기도 해요. 기석이 형과 일이 많았지만 여전히 그 형을 리스펙트해요. 특히 이 쪽은 마라톤이지 단거리 경기가 아니잖아요. 오래 핫한 사람은 내 취향의 사람이든 나이든 무조건 리스펙트 하기로 했습니다. (기석이 형이 제 취향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 오해 없으시길)
두 사람의 다리를 연결해준 코드쿤스트, 팔로 형님에게 경례를 올립니다. 나와서 같이 멋있는 그림 그려주셔서 감사해요 기석이 형.
오늘 이 무대를 지켜봐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친 음색 미친 아름다움 이하이 양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목소리와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모두가 몇 층 더 고급으로 상승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우리 쿤디도!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