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두부 프렌치토스트'→이유리 '대용량 모짜렐라 치즈' 大공개 (편스토랑)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류수영의 두부 프렌치토스트와 이유리의 모짜렐라 치즈 레시피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새로운 주제인 '치즈'를 위해 류수영이 편셰프로 나섰다.

류수영은 얼린 두부를 이용한 두부 프렌치 토스트로 주목받았다. 얼린 두부를 빵처럼 썬 다음 달걀물을 묻혀 프렌치토스트를 만든 것. 류수영은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류수영은 달걀물에 후추와 설탕을 넣은 뒤 파르마산을 추가했다. 이어 달걀물을 입힌 두부를 약한 불에 오랫동안 익혔다. 프렌치 토스트를 맛본 제작진은 "두부 맛이 전혀 안 난다", "담백한 빵을 먹는 기분이다"라고 평가했다.

"시간 오래 안 걸리면 저도 오늘 바로 가서 만들어 줘야겠다"고 다짐한 도경완은 하영과 연우에게 두부 토스트를 요리해 주고 이를 영상을 통해 인증했다. 하영과 연우는 "맛있다"고 박수를 쳤다. 장윤정 또한 "담백하고 좋은데?"라고 호평했다.



이유리는 대용량 냉장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구실에 업소용 냉장고를 들인 것. 풍선과 등신대까지 준비한 이유리는 셀프 우승 파티를 벌였다. 그는 배우 박하나에게 전화해 '편스토랑' 1위 소식을 전했다.

이유리는 "연구실로 놀러와라. 파인애플도 키우고 있다. 조금 자랐다"고 말했고, 박하나는 "농장도 가지고 있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이유리는 "소규모다. 언제 한번 밭 매러 오라"고 덧붙였다.

이유리는 요리 연구를 위해 치즈와 홍어를 조합해 맛보았다. 강렬한 조합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모두 경악했다. 홍어와 블랙치즈를 함께 먹은 이유리는 "맛있다"고 말했다. 그는 홍어와 치즈와 묵은지로 삼합을 만들기도 했다.

그는 32,000ml에 달하는 우유를 이용해 대용량 모짜렐라 치즈를 제작했다. 연구실을 방문한 황치열이 이유리의 수제 모짜렐라 치즈를 맛보고 "고소한 빵을 먹는 식감이다"라고 호평했다.

김재원은 치즈 메뉴 개발을 위해 마트로 향했다. 아들 이준도 함께였다. 김재원은 이준에게 다섯 가지 재료를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준은 마트를 돌아다니며 재료들을 찾아 모으며 스튜디오 패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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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