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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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 임지호 말이 가슴 두드려" (더먹고가)

기사입력 2020.12.11 09: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2PM 우영이 임지호 셰프와 반갑게 재회하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한다.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MBN 예능 ‘더 먹고 가’ 6회에서는 2PM 우영, 닉쿤, 준케이가 게스트로 출격하며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산동네 꼭대기 ‘임강황 하우스’를 찾은 우영, 닉쿤, 준케이는 등장부터 “선생님, 형님!”을 우렁차게 외치며, “옆집으로 이사 왔다”는 상황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특히 우영은 임지호와의 재회에 ‘주먹 인사’를 나누며 감격스러워하고, 임지호 또한 “우리 아들”이라는 호칭으로 우영과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4년 전 프로그램을 통해 임지호와 만났다고 밝힌 우영과 닉쿤은 ‘임강황 3형제’와 마당에 한데 둘러앉아 다정한 대화를 나눈다. 

우영은 “임지호 선생님을 방송으로 봤는데 ‘저분은 어떤 분일까, 꼭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첫인상이 강렬했다”며, “선생님을 만나게 됐을 때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주옥 같은 말씀이 가슴을 두드렸다”고 고백한다.

진심을 담은 우영의 이야기에 임지호 또한 “아들처럼 예뻐하는 친구”라고 화답하며, “제대했다는 연락을 받고 정말 반가웠다, 밥이라도 먹이고 싶은 마음에 오늘 이 자리에 부르게 됐다”는 섭외 비하인드를 밝힌다. 이에 황제성은 “임지호 선생님이 2PM을 초대했다!”는 감격의 리액션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임지호와 장우영의 특별한 ‘부자 케미’에 닉쿤 또한 ‘강호동이 한국 아빠’라고 발언하며 애틋한 ‘가족 상봉’이 성사됐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임지호가 ‘아들’ 장우영의 체질을 고려한 음식을 차려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피보다 진한 ‘밥’으로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녹아든 6인의 따뜻한 식사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예능 MBN ‘더 먹고 가’ 6회는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더 먹고 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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