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14
연예

"남편과 외모 비교"…결혼 2년차, 우크라이나 훈남 남편 때문에 고민 (언니한텐)

기사입력 2020.12.10 21:39 / 기사수정 2020.12.10 21:39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훈남 남편 때문에 고민인 사연자가 등장했다.

10일 방송한 SBS플러스 예능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MC 김원희, 이영자, 이지혜가 함께한 가운데 잘생긴 남편이 고민인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잘생긴 남편이 고민이라고 전했다. 26살인 그는 "남편은 3살 연하다. 훈남훈녀가 많은 우크라이나에서도 잘생긴 편이다"라며 "어느 날은 저희 커플 뒷담화를 들었다. 전부 남편과 저의 외모 차이에 대한 이야기였다"라고 전했다. 

또 그와 사귀고 있을 때에도 남편에게 고백이 쏟아졌고, 사연자 앞에서 수위 높은 스킨십을 하려고 했던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으면서도 "내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아내를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내는 "불안함이 계속된다. 저희 결혼이 영원할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전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연자, 신혼 2년 차 박예진은 "남편은 잘생긴 게 스트레스라고 할 정도다.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들한테도 계속 연락이 온다"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여자들이 과도한 스킨십을 시도하려고 했다는 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예진은 "제 앞에서 입술 뽀뽀를 하려고 했다. 동료가 남편을 오래 좋아했고, 셋이 같이 만난 자리에서 남편에게 어깨동무를 한다거나 허벅지에 기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