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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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골프 여제의 헛스윙…말없이 장작 리필 (노는 언니)

기사입력 2020.12.08 21:45 / 기사수정 2020.12.08 21:37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박세리가 장작 패기에서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재료 수확부터 불 피우기, 요리까지 모든 걸 직접 해야 하는 언니들의 삼시 세끼가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와 곽민정은 아침 준비를 위해 장작 패기에 나섰다.

그러나 곽민정의 힘찬 도끼질에도 장작은 꿈쩍하지 않았다. 당황한 곽민정이 다시 도끼를 내리쳤지만, 장작은 그대로였다.

이에 박세리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박세리는 연신 헛스윙을 하더니 "이상하다"라고 고개를 갸우뚱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허당' 두 사람을 본 한유미는 몸소 나서 도끼질을 했다. 한유미는 배구선수의 파워로 장작을 한 번에 두 동강 냈다.

이후로도 한유미는 몇 번이고 도끼질에 성공했다. 박세리는 한유미를 연신 칭찬하더니 말 없이 새 장작을 올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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