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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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박지현 "새벽 3시에 관계 요구"...운동 이후 성욕↑ (애로부부)[종합]

기사입력 2020.12.08 11:50 / 기사수정 2020.12.08 11:1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코미디언 겸 가수 이정규와 박지현 부부가 솔직한 고백을 했다.

7일 방송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이정규와 아내 박지현 부부가 ‘속터뷰’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연락을 하며 연애를 시작,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속터뷰 의뢰인은 박지현 씨였다. 그는 "잠에 푹 든 새벽에 남편이 부부 관계를 요구한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다음 날 똑같은 일상을 해야 하는데 체력이 떨어진다. 업무와 육아, 집안일까지 해야 하니까 관계를 가진 다음 날이면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정규는 "일 때문에 서울과 전주를 오가고 있다. 일이 끝나고 집에 가서 아이들이랑 놀아주고 재우면 10시다. 녹초가 되어서 잠을 자다 보면 에너지가 다시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정규는 "아내도 싫어하는 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현은 "제가 화를 내기보다는 등을 돌린다. 거부의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정규는 "저는 그게 괜찮다는 사인인 줄 알았다"라고 오해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 최근 이정규가 운동을 시작한 이후 성욕도 함께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에 박지현 또한 "운동 이후 시간도 길어졌다"라고 말했다. 

또 이정규는 아내가 출산 이후 오히려 더 관계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지현은 "케겔 운동을 한 게 도움이 된 거 같다. 대학 때 치어리더를 했었는데, 거기 선배가 이걸 알려줬다"라며 "요실금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치어리딩 할 때 준비운동으로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위로지원금은 만장일치로 아내에게 돌아갔다. 녹화 이후 변화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정규는 "새벽이 아니라 아침으로 시간을 변경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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