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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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11살' 초딩 ♥고민에 아빠 미소 "사랑하면 만나야지"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0.12.07 20:48 / 기사수정 2020.12.08 09:0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11살 꼬마 의뢰인이 연애 고민을 털어놓았다.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11살 꼬마 의뢰인이 등장, 남자친구와의 이별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으로 등장한 11살 어린이 이현지 양은 "같은 반 남자친구가 있는데 좀 있으면 멀리 이사를 간다"라며 "헤어져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사랑하면 계속 만나야지"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이현지 양은 요즘 초등학생들의 고백법을 소개했다. 메신저 상태창에 초성으로 마음을 전한다는 것. 이현지 양은 "ㄴㄴㅈㅇㅎ(나너좋아해)"라고 적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현지 양은 "남자친구가 '오늘부터 1일'이라고 했다"며 두 사람의 시작을 밝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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