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최수종·설거지는 아들"…하희라, 워너비 가족 여행 (하희라이트)[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두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7일 하희라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에는 '[LIFE] 가족여행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여행 둘째날을 맞은 하희라는 스트레칭하며 아침을 시작했다. 그는 "20대에 영화 촬영 하다가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허리를 다쳤는데 그때 후유증과 오랜 시간 안 좋은 자세 때문에 허리가 가끔 아프다"는 말로 스트레칭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부엌에선 최수종이 아침 준비에 한창이었다. 하희라는 "수종 씨는 저보다 1시간 전에 기상해서 벌써 아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최수종은 "아침은 아메리칸브렉퍼스트로 준비하고 있다"며 다정한 남편,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가족들은 식탁에 모여 최수종이 준비한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으며 "점심은 해물라면, 저녁은 떡볶이"라고 점심, 저녁메뉴까지 정하는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설거지는 아들이 맡았다. 최수종이 먼저 설거지에 나서자 하희라가 "내가 할게. 오빠는 만드셨으니까 제가 뒷처리 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아들이 "제가 할게요"라며 나선 것. 하희라는 고민 없이 "그래, 고마워"라고 말한 후 아들의 어깨를 주물러줬다.

또한 가족들은 밖으로 나가 드론을 띄웠다. 최수종은 자신의 뒤를 따라오는 드론을 보며 "UFO가 나타났어"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하희라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