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천수가 키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과 내일을 함께 이어보자'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는 "아빠가 어릴 때 키가 작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주은이가 아빠랑 너무 닮아서 키를 닮을까 걱정이 된다"며 딸 주은, 아들 태강이와 성장 검사를 하러 병원을 찾았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던 주은이는 "엄마 키 172cm, 아빠 키는 175cm"라며 똑부러지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전성기에 그랬다. 174.8cm니까"라며 말을 흐렸다. "나이 먹으면서 아이를 낳으면서 키가 줄었다"고 변명하자 주은이는 키 측정을 제안했다. 이천수는 키를 뒤꿈치를 들며 꼼수를 부렸지만 172.4cm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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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