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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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오지영, 딸 첫 등원에 울컥 "자기 편 없다고 울까 봐" (동상이몽2)

기사입력 2020.12.01 00: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송창의와 오지영이 딸의 첫 등원에 울컥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송창의와 오지영이 딸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창의와 오지영은 딸 하율이의 손을 잡고 어딘가로 향했다. 하율이는 생애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가는 길이었다.

오지영은 하율이 육아를 혼자 도맡아 온 상황이라 처음 겪게 될 딸과의 이별의 순간을 걱정하며 어린이집으로 갔다. 하율이는 어린이집이 낯설어 오지영 품에 안긴 채 놀고 있는 친구들을 지켜봤다. 다행히 하율이는 점차 적응을 해 나가며 놀기 시작했다.

오지영은 원장님의 조언을 받아 하율이에게 잠시 슈퍼에 다녀온다는 말을 하고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오지영은 하율이가 엄마, 아빠가 곁에 없다고 자기 편이 없다는 생각에 울까 봐 걱정하고 있었다. 

송창의가 머뭇거리는 오지영을 불렀다. 오지영은 가까스로 어린이집 밖으로 나왔다. 두 사람은 한동안 어린이집 문 앞에서 떠날 줄 몰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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