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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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기억 찾은 정보석, 진경과 티격태격 로맨스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30 07:00 / 기사수정 2020.11.30 02: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정보석이 기억을 회복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2회에서는 우정후(정보석 분)가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민재는 우정후를 데려오기로 결심했고, 삼광빌라로 찾아갔다. 정민재는 이순정(전인화)에게 "재희 아버지 데려가려고. 사실 얼마 전에 우리 이혼했어"라며 고백했다.

더 나아가 정민재는 "나 순정 씨한테 이런 이야기 안 하고 싶었는데. 순정 씨도 알잖아. 재희 아버지보다 내가 더 많이 저 사람 좋아했던 거"라며 우정후의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결혼 생활 동안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정민재는 "정말 오랜 시간 고민하고 내린 결정인데. 내가 조울증까지 걸리면서 내린 결정인데 어떻게 재희 아버지가 저렇게 되냐고"라며 속상해했고, 이순정은 정민재를 위로했다.

또 정민재는 우정후에게 부부 사이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우정후는 정민재의 말을 믿지 않았고, 이순정은 정민재를 도와 우정후를 설득했다.

특히 우정후는 눈물 흘리는 정민재의 모습을 보며 과거 기억을 떠올렸고, 결국 삼광빌라를 떠나기로 했다. 

우정후는 정민재를 따라가던 중 누군가를 쫓아가는 남성들을 보고 기겁했다. 우정후는 자신을 잡으려는 빚쟁이라고 착각했고, 서둘러 도망치다 넘어졌다.



우정후는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었고, 정민재는 우정후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우재희(이장우)는 우정후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우정후는 의식을 되찾았고, 기억이 함께 돌아와 우재희와 정민재를 알아봤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우정후가 기억을 잃었을 때와 달리 정민재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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