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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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 션-정혜영, 여전한 부부 간 애정 과시

기사입력 2010.11.10 10:56 / 기사수정 2010.11.10 10:5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탤런트 정혜영이 남편 션의 특별한 외조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10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션-정혜영 부부의 희망일기가 그려졌다.
 
정혜영은 션의 외조에 대해 "말할 것도 없다. 내가 일을 편하게 할 수 있게끔 많이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나가면 아이들이 가장 걱정되지만 아빠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나 없이도 잘 있다"며 "섭섭했던 적이 딱 한 번 있었는데 아이들이 자다가 깼을 때도 아빠만 찾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션은 "아내의 특별한 자식 교육 방법이 있다. 자다 깨면 아빠를 찾으라고 한다"며 "아이들이 항상 나만 찾고 나를 좋아해서 처음에만 좋았다"고 말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주었다.

누리꾼들은 "존경받을만한 남편이자 아빠다", "두 사람에게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 등 행복을 기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션과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전 농구코치 박승일이 함께 희망 콘서트에 참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 정혜영(위), 션(아래)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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