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타고난 승부사 면모를 뽐내며 또하나의 레전드를 탄생 시켰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EP.117 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일곱 멤버들의 단합력을 알아보는 '단합력 특집' 2편이 방송됐다.
총 16개의 미션중 5가지를 통과하면 곧바로 퇴근하는 방식으로, 제시된 노래 가사에 맞는 안무를 구현한 멤버들의 동작을 안대를 쓴 멤버가 촉각만으로 맞추는 '이게 뭘까요?'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아이돌'과 '블랙스완'을 비롯해 지민의 정확한 안무 표현이 결정적 힌트 역할을 한 '불타오르네'를 맞춰 성공적인 첫 게임을 마무리 했다.
곧이어 식탁보가 깔린 테이블 위 물병 5개를 쓰러뜨리지 않고 식탁보를 빼야하는 '식탁보 빼기'에서 멤버들은 연이어 실패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와중에 90도로 쓰러진 물병을 본 지민은 '안녕하세요'라며 물병과 똑같이 90도 인사로 예능감을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초토화 시켰다.
드디어 마지막 단 한번의 기회가 남은 상황, 비장한 각오를 다진 지민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군더더기 없이 정확하고 깔끔한 모션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며 성공을 이끌었다.
쉬는 시간 탁구를 즐기며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감각적인 '엣지 볼'(탁구대 끝에 맞는 것)을 선보인 지민은 곧이어 멤버들과 '물병 주고받기' 도전에 나섰다.
지민의 끊임없는 힘찬 응원과 열정적인 연습을 거듭한 결과 방탄소년단은 '내 마음을 읽어줘', '단합 줄넘기', '이게 뭘까요?', '식탁보 빼기'에 이어 '물병 주고받기'까지 성공해 예정보다 3시간이나 빠른 퇴근이 이루어 졌다.
팬들은 "빨간 꽃바지 입은 지민오빠 진짜 귀여운데 게임 승부사 라는게 너무 짜릿하다'', ''지민의 장꾸 매력과 만능 스포츠맨의 온도차 최고", "와 지민이는 못하는게 없네 또 재입덕", "오늘 달려라 방탄도 역시 지민이 하드캐리 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달려라 방탄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