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군 전역 후 첫 화보를 통해 변함없는 조각 몸매를 과시했다.
이기광은 라이프스타일매거진 12월호 화보를 통해 약 2년이라는 군대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빛나는 비주얼과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이기광은 군 제대 후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압도하는 포즈와 눈빛을 선보이며 데뷔 11년차 베테랑 아이돌의 면모를 드러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이라이트 윤두준, 양요섭에 이어 세 번째 군필자로 팬들 곁에 돌아온 이기광은 "원래도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는 타입이었는데 군대에 다녀오니 더 그렇다. 별거 아닌 것에 감사하고, 작은 것에 감동하고 행복해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광은 군 생활 동안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내 직업이 특별한 거지 나라는 인간은 전혀 특별한 게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특별한 직업을 가진 만큼 제대한 후 더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한층 내적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엿보였다.
또 이기광은 군 복무 중 팬들과의 만남이 가장 그리웠다고 꼽으면서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만나는 순간, 콘서트가 끝나고 수고한 스태프들과 오순도순 회식했던 일 모두 그립다"고 전했다.
이어 "이유 없이 남에게 그렇게 사랑을 베풀고 응원하고 좋아한다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뻔한 대답 같지만 팬들에게 늘 감사하다"면서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기광의 치명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싱글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