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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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1위 '프리키 데스데이', 놓쳐선 안 될 열광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0.11.19 16:42 / 기사수정 2020.11.19 16:4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프리키 데스데이'(감독 크리스토퍼 랜턴)가 관객들의 열광 포인트를 공개했다. 

'프리키 데스데이'는 평범 이하, 존재감 제로 고등학생 밀리가 우연히 중년의 싸이코 살인마와 몸이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호러테이닝 무비. 

#1.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의 신작에 해외 반응 폭발

폭발적인 호평 세례는 바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의 기발한 연출력 때문이다.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은 '해피 데스데이'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및 제작비 대비 26배 이상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기록했고, 한국에서는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북미 제외)를 차지하며 블룸하우스가 낳은 괴물로 단숨에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공포와 코미디가 결합된 호러테이닝이라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장르를 탄생시키며 인정받고 있다. 북미 개봉 이후 해외 매체들과 평단들은 “'해피 데스데이' 감독의 신박한 세계관”(Reeling Reviews), “통통 튀는 에너지의 호러테이닝”(Los Angeles Times), “블룸하우스가 낳은 천재적인 괴물”(Variety), “극단적인 바디체인지에서 오는 재미”(indieWire), “정신없이 웃기고 신선하다”(Vanity Fair) 등 '해피 데스데이'보다 더욱 강력하고 힙해진 호러테이닝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2. 컨셉부터 완전히 돌아버린 신박한 호러테이닝 무비의 탄생


평범 이하 존재감 제로 고딩 밀리는 우연히 싸이코 살인마의 공격을 받게 되고, 하루아침에 그와 바디체인지 되어 버린다. 고딩 밀리와 중년의 싸이코 살인마의 바디체인지라는 신박한 스토리는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과 마이클 케네디 각본가의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들은 대중에게 익숙한 바디체인지 소재에 공포와 코미디, 액션을 가미해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또한 영화의 공간적 배경을 고등학교로 설정해 하이틴 장르의 힙한 매력까지 더했다. 여기에, 할리우드 스타 빈스 본과 캐서린 뉴튼은 캐릭터에 녹아든 찰진 열연으로 1인 2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특한 컨셉을 완성하였다. '프리키 데스데이'는 참신한 스토리와 기발한 컨셉으로 후진 없는 공포를 선사하며 새로운 호러테이닝 무비 신드롬을 일으킬 것이다.

#3. 공포 영화의 모든 법칙을 파괴한다, 블룸하우스 대표 도른자 캐릭터의 등장


'프리키 데스데이'는 기존의 공포 영화 속 클리셰를 부숴버리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은 어느 공포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적극적인 매력의 신선한 여성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해피 데스데이'의 트리는 생일 선물로 반복되는 죽음을 준 베이비를 오히려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으로 통쾌한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극한의 공포 속에서 무조건 소리 지르고 도망치는 여성 캐릭터가 아닌 핵사이다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트리에 이어 '프리키 데스데이'의 밀리는 싸이코 살인마와 하루아침에 바디체인지되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그녀의 탈을 쓰고 살인을 이어가는 그를 저지하고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여성 캐릭터의 활용뿐만 아니라 '프리키 데스데이'는 친구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부터 성소수자와 유색 인종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으로 희생당하지 않는 캐릭터, 살인마와 대치할수록 더욱 강해지는 여성 캐릭터까지 기존의 규칙을 모두 파괴하는 신박한 호러테이닝 무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키 데스데이'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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