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승수가 MBC가 기획 제작한 웨이브(wavve) 오리지날 드라마 ‘러브씬넘버#’에 출연한다.
18일 소속사 라이트하우스는 “배우 김승수가 ‘러브씬넘버#’에서 현성문 역을 맡았다”고 밝히며 “김승수 배우 특유의 여유롭고 부드러운 매력을 한껏 선보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러브씬넘버#’는 4인 여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다. 23, 29, 35, 42세 주인공들에게 찾아온 인생 터닝 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겪는 복합적인 심리를 묘사한다.
김승수는 모두의 존경을 받는 유명한 영화감독이자 대학교수 ‘현성문’으로 등장한다. 주인공 ‘반야’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주가 하면 넓은 포용력과 자상함 속에 감춰진 아찔한 남성미를 드러내며 농도 짙은 멜로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간 ‘구르미 그린 달빛’, ‘다시, 첫사랑’, ‘바람과 구름과 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돋보인 김승수는 최근 개봉한 영화 ‘앙상블’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마주한 공연 연출가 ‘영로’로 분해 세밀한 표정변화와 현실감 넘치는 감정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김승수의 연기내공이 이번 ‘러브씬넘버#’에서도 십분 발휘될 전망이다,.
100% 사전제작 ‘러브씬넘버#’는 내년 1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라이트하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