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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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개그맨 3차 시험까지 올랐었다"…이수근 "잘생겨서" (아는형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5 06:55 / 기사수정 2020.11.15 02:20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아는 형님' 배우 김승우가 개그맨 시험 3차까지 올랐던 사실을 고백했다.

14일 방송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게스트로 배우 김승우, 이태란, 고수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승우는 이수근 덕에 예능에 많이 출연했다면서, "수근이가 많이 챙겨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승우는 이수근과 함께했던 '1박 2일' 첫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첫 촬영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새 신발을 신었었다. 근데 갯벌에 갔다. 그리고 갯벌 안에서 신발을 잃어버린 거다"라며 "수근이가 그걸 찾아줬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그날 얼마나 화를 내던지. 결국 PD가 '제 신발 신으세요'라고 말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흉내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개그맨 시험 3차까지 오른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승우는 당시 했던 개그를 선보였으나, 웃기지 않아 모두가 "어떻게 붙은 거냐"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대해 이수근은 "아마 잘생겨서 그럴 거다. 매해 꼭 잘생긴 사람 한 명은 합격했다"라고 설명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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