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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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존재감' 류덕환, '통큰 존재감' 된 이유는?

기사입력 2010.11.05 10:3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OCN TV시리즈 <신의 퀴즈>에서 건방진 천재 의사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류덕환이 전 스태프에게 삼계탕 70인분을 대접하며 '통 큰 배우'임을 증명했다.

10부작 HD TV시리즈 <신의 퀴즈>는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

탄탄한 극전개와 리얼한 영상미, 스릴넘치는 추리가 합쳐지며 금요일 밤 10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류덕환은 극 중 천재적인 두뇌와 타고난 감각으로 사건을 척척 해결하는 '명탐정 코난' 같은 인물. 심한 독설가이지만 밉지 않은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이다. 

현재까지 총 7화 분량의 촬영을 마친 <신의 퀴즈>팀은 유별난 팀워크를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라고. 뛰고 달리는 과격한 액션, 독한 부검씬, 밤 촬영이 유독 많아 가족처럼 친해졌다는 것.

특히, 상대 배우 윤주희와는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척하면 척'호흡이 잘 맞는다고.

나이로는 막내 뻘이지만, 연기 경력만은 고참인 류덕환은 지난 31일,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단합차원에서 삼계탕 파티를 직접 주도했다.

극 중 건방진 캐릭터와는 달리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는 류덕환이 시종일관 저녁식사 자리를 유쾌하게 이끌었다는 것.

류덕환은 "갈수록 시청자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힘이 난다"며 "모두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 만큼, 10화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오는 5일(금) 밤 10시 방송되는 5화 '단백질 추적자'편에서는 PKU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소년이 유괴되면서 범인과 법의관팀과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천재 의사 한진우(류덕환 분)은 병의 증상과 식사법을 이용해 범인의 위치를 찾아내기 시작한다고. 사건의 열쇠를 쥔 아이의 병에 얽힌 숨겨진 비밀과 스릴 넘치는 반전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류덕환 (C) OCN제공]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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