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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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서른' 안소희, '7년 탄' 고급 외제차 첫 셀프 세차 "진짜 오래 탔네" [종합]

기사입력 2020.11.14 08:00 / 기사수정 2020.11.14 02:1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안소희가 셀프 세차에 도전했다. 

안소희는 지난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7년 만에 첫 셀프 세차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안소희는 "처음으로 셀프 세차를 해보러 가려고 한다. 세차를 못 하기도 했고 또 어제 비가 왔다. 그래서 차가 많이 더러워진 상태인데 요즘 셀프 세차장이 잘 돼있다고 해서 저의 차를 닦아주려고 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이 차가 제 첫 차다. 7년 반 탔다. 거의 8년 인거다. 진짜 많이 탔다. 진짜 오래 됐네. 근데 7년 동안 직접 이 친구를 닦아준 적은 없다"고 밝혔다. 

세차장에 들어선 안소희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 감탄했다. 안소희는 "멋있다"면서 세차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세차에 앞서 2만원을 충전하고 여러 재료들을 구입했다. 안소희는 "아주 삐까삐까하게 만들어주겠다. 내 차 이름 있다"면서 "소희파이브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안소희는 "일하기 편하게 머리를 쫑쫑 땋아봤다"고 설명했고, 맨투맨과 청바지를 매치해 작업복 스타일로 패션 스타일링을 해봤다고 밝혔다. 

안소희는 본격적으로 세차에 돌입했다. 한참을 닦던 안소희는 차를 향해 "진짜 많이 돌아다니지? 네 주인"이라고 말을 걸기도 했다. 

처음 충전한 2만원을 모두 쓴 안소희는 마지막으로 물기까지 닦은 뒤 모든 세차 작업을 마쳤다. 안소희는 깨끗해진 차를 보며 "광이 난다. 뿌듯하다"고 기뻐했다. 

안소희는 "생각보다 좀 너무 힘들어서 말이 약간 안나오는 것 같다. 그래도 굉장히 재밌었다. 혼자 와도 좋을 것 같고 친구, 연인들과 와도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안소희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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