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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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명불허전 '임메시'…'뭉쳐야 찬다' 연습 현장 공개(ft. 이승렬) [종합]

기사입력 2020.11.12 17:09 / 기사수정 2020.11.12 17:0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임영웅이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10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이기고 싶은 뭉쳐야 찬다'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축구 실력을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와 리벤지 매치 연습을 위해 모인 트롯맨들은 전 대표팀 출신 이승렬 선수의 지휘 아래 훈련을 진행했다.

임영웅은 공이 어디서 오든 날아올라 공을 차며 '임메시'의 면모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함께 훈련을 한 류지광은 "임영웅 가요 TV 아니고 축구 TV"라며 축구에 강한 열정을 드러내는 임영웅을 표현했다.

오랜만에 축구를 한 임영웅은 "행복하다"며 '찐' 리액션을 보였다. 필살기인 페이크 프리킥을 연습하던 임영웅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수비팀 얼굴을 보고 공을 차 수비팀을 긴장시켰다.

임영웅은 류지광, 영탁, 이찬원과 함께 플랜 A, 플랜 B까지 만들며 프리킥 연습을 이어갔다. 트롯맨들은 연기를 하며 프리킥 연습을 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이 기술을 사용하지 못 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승렬은 '뭉쳐야 찬다' 팀과의 설욕전에 대해 "(트롯맨들이) 이길 것 같다"며 임영웅의 축구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임영웅은 축구장을 누비벼 열띤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파울이 선언되고 연습했던 프리킥 기회가 오자 계획대로 페이크 프리킥을 성공하며 상대팀을 위협했다.

전반전 후 임영웅은 축구화가 작아 고생하는 영탁에게 "발 괜찮냐"며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영탁은 "네가 밟아서 아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경기가 끝나고 스트레칭을 할 때마저도 설욕전 계획을 짜며 '뭉쳐야 찬다' 팀과 리벤지 매치를 기대했다.

한편, '어쩌다 FC'와 '미스터트롯 FC'의 리벤지 매치는 '어쩌다 FC'가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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