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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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조정치 등 쓰다듬었는데 둘째가…" ('라디오스타')

기사입력 2020.11.11 17:04 / 기사수정 2020.11.11 17:0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가수 정인이 둘째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11일 방송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가수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와 함께하는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인은 지난 2002년 리쌍 1집 타이틀곡 '러시(Rush)'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며 데뷔했다. 독보적인 목소리로 대중은 물론 다른 뮤지션들의 마음마저 뺏은 그는 솔로 가수로, 또 여러 가수와 협업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3년에는 오랜 연인 가수 겸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인은 어느 날 육아로 지친 조정치가 안쓰러워 그의 등을 쓰다듬다 둘째가 생겼다고 수줍게 고백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정인의 깜짝 고백에 MC들은 "조정치는 사랑해 주는 거로 알았나 보다", “사인으로 안 거 아니냐”며 장난기 가득하게 놀렸고, 정인은 “정말로 성스러웠다. 제 스킨십이”라고 상황을 수습하려다 되레 현장을 더 뒤집어 놨다고 해 정인 부부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또 정인은 둘째가 생긴 걸 알기 전 꾼 예지몽 스토리부터 오랜 연인에서 남편이 된 조정치 그리고 두 아이와의 알콩달콩한 일상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특히 그는 한때 무기력의 대명사로 꼽히던 조정치와의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더불어 조정치의 뜻밖의 다복한 사주 풀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해 출산 후 활동이 뜸해 보였던 정인과 그의 남편 조정치는 VIP 관객 두 명을 위한 신곡 발표에 열중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듣는 이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고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게 하는 자장가와 식사 송을 들려준다는 전언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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