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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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돌' 엘라스트가 밝힌 #목표 음반 판매량 #시상식 #18대 '보니' 원준[엑's 스타]

기사입력 2020.11.11 17:10 / 기사수정 2020.11.11 15:2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인 그룹 엘라스트가 다양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비장한 각오로 두 번째 활동에 나선다.

엘라스트는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AWAK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새 앨범 소개와 활동 각오 등을 이야기했다.

이날 엘라스트가 가장 많은 질문을 받게 된 것은 바로 원준의 부재. 당초 8인조로 데뷔했던 엘라스트가 이번 활동에서는 7인조로 컴백하게 된 것.

이에 대해 최인은 "멤버 원준이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18대 보니로 발탁됐다. 아무래도 '보니하니'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방송이 되고, 원준이가 고3이다보니 입시도 겹쳐 이번 활동은 같이 하지 못하게 됐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라노는 "원준이와 함께 항상 8인으로 연습하다가 이번 활동에서 7인 체제로 합을 맞추다 보니 처음엔 어색하고 좀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원준이도 바쁜 와중에도 우리 재킷 사진과 티저를 다 봐주면서 '너무 멋있다'고 피드백을 줬다"고 이야기했다.


엘라스트는 신인답지 않은 구체적 목표 설정과 포부로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원혁은 "이번 앨범을 만오천장 이상 팔고 싶다"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이에 MC딩동은 "음반 판매량을 목표로 이야기하는 아이돌을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원혁은 "열심히 해서 꼭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예준은 "이번 활동으로 꼭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조심스러우면서도 당찬 목표를 전했다. 최인은 "연말에 활동하는 것이다보니, 시상식 무대에 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엘라스트는 지난 6월 첫 미니앨범 '데이 드림'(Day Dream)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기사의 맹세'로 무려 10주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어 첫 앨범 발매 5개월 만에 발매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활동에서부터 구체적이고 높은 목표를 설정하며 베테랑 MC인 MC딩동마저 놀라워하는 광경을 만들어냈다.

이날 엘라스트는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이례적으로 사전에 녹화된 무대가 아닌 라이브로 타이틀곡 '눈물 자국' 무대를 펼쳐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만큼 라이브 무대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구체적 목표 설정과 '야망',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받쳐주는 실력과 노력, 열정을 모두 다 갖춘 엘라스트가 두 번째 활동에서 목표한 대로 비상할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이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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