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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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결혼=사업? NO…♥윤승열과는 사랑할 것" [전문]

기사입력 2020.11.08 23:17 / 기사수정 2020.11.09 16:3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연하남편 윤승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한 동생에게 11년 만에 남친이 생겼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친구는 결혼은 사업이라며 충고를 해줬고 그때 내 기분은 온몸이 탁해지는 느낌이었다. 너의 충고가 무색하게 내 사주에 사업은 절대 하지 말래"란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욕조생활, 식탁생활이 첨이라고 행복해하는. 옷이라곤 운동복이 다라서 브랜드도 모르고 주는대로 입는 승열이"라며 예비신랑 윤승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후 "요즘 윤희언니 뿐만 아니라 지인들의 옷 선물을 받고 너무 행복해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영희는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이 남자와 사업이 아닌 사랑을 할 것"이라며 "동생아 너의 사업이 번장하길 "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김영희와 윤승열의 모습이 담겼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10살 연상연하커플의 모습이 미소를 안긴다.

한편 김영희는 내년 1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다. 

다음은 김영희 글 전문

친한 동생에게 11년 만에 남친이 생겼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친구는 결혼은 사업이라며 충고를 해줬고 그때 내 기분은 온몸이 탁해지는 느낌이었다. 너의 충고가 무색하게 내 사주에 사업은 절대 하지 말래

욕조생활, 식탁생활이 첨이라고 행복해하는. 옷이라곤 운동복이 다라서 브랜드도 모르고 주는대로 입는 승열이"라며 예비신랑 윤승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후 "요즘 윤희언니 뿐만 아니라 지인들의 옷 선물을 받고 너무 행복해 합니다.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이 남자와 사업이 아닌 사랑을 할꺼다.

동생아 너의 사업이 번창하기를 빌께.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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