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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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솔라 합류, 텐션폭발 '용리더'...현주엽, 초대형 김밥 '한입 먹방' [종합]

기사입력 2020.11.08 18: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마마무의 솔라가 텐션이 폭발하는 용리더의 면모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솔라의 합류, 김기태 감독의 추석장사 씨름대회 현장, 현주엽 사단의 먹지도 콘텐츠 촬영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솔라는 걸그룹 리더 보스로 합류하며 마마무 동생들과의 신곡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솔라는 1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열정적인 텐션을 드러냈다. 동생들은 솔라의 텐션이 살짝 부담스러운 얼굴들이었다.

화사는 솔라가 없는 인터뷰 자리를 통해 자신의 경우 솔라와는 상극인 텐션이라 스타일이 안 맞는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솔라의 텐션을 존중하기는 하나 맞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마마무는 실력파 그룹답게 녹음을 순식간에 마무리하고 식사를 했다. 마마무는 컴백 직전인 상황이라 다이어트 식단으로 식사를 했다. 솔라는 키토김밥, 곤약 떡볶이 등 살이 찌지 않는 도시락을 싸 왔다. 화사와 휘인도 샐러드, 계란으로 배를 채웠다.



문별만 마마무에서 유일하게 다이어트가 필요 없어 일반식을 먹었다. 문별은 자신도 과거 60kg까지 나갔던 적이 있지만 데뷔 후 15kg을 감량한 뒤 체질이 바뀌어 살이 찌지 않는다고 밝혔다.

솔라와 화사, 휘인은 데뷔를 앞두고 식욕 억제제 등의 약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솔라는 장 청소를 하려다가 응급실에 갔었다고. 휘인은 굶고 식욕 억제제를 먹은 탓에 쓰러졌었다고 털어놨다. 다이어트 3인방이 다이어트 얘기를 하는 사이 문별은 일반식 먹기에 바빴다.

마마무는 식사를 마치고 안무 연습실로 이동해 안무가 리아킴을 만났다. 마마무는 리아킴이 만든 신곡 안무를 보고 역대급 난이도에 말을 잇지 못했다.

김기태 감독은 지난달 영월에서 열린 2020 추석장사 씨름대회 현장을 전했다. 영암 씨름단의 한라급 두 선수가 순식간에 탈락하면서 김기태 감독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다행히 한라급 에이스 오창록 선수가 씨름단에 첫 승은 안기며 분위기가 좋아졌다. 이어 최성환 선수도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김기태 감독은 숙소로 돌아와 예선에서 패배했던 박병훈 선수를 방으로 불러들여 자세 지적했다. 박병훈 선수에 이어 박정민 선수도 김기태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기태 감독은 자신감 없이 경기를 한 박정민 선수의 태도를 언급했다. 김기태 감독은 현재 연습생 신분인 박정민 선수에게 정식으로 계약을 하려면 더 독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정민 선수는 진지하게 김기태 감독의 얘기를 듣다가 맥주를 마신 것 때문에 트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태 감독은 심각한 얼굴로 얘기를 이어가다가 예상치 못한 박정민 선수의 트림에 웃음이 터져 버렸다.

현주엽 사단은 먹지도 원주 편 촬영에 나섰다. 정호영은 낚시를 통해 잡은 송어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고자 했다. 박광재는 정호영 옆에서 일일 보조 역할을 했다. 현주엽은 불을 담당하고 있었다.

이에 정호영은 허재에게 행주를 빨아오라고 했다. 허재는 발끈하는가 싶더니 행주를 빨아 정호영에게 갖다주며 세상 순한 얼굴로 "빨아왔어"라고 말했다.



정호영과 박광재는 송어 손질에 돌입했다. 초보인 박광재는 살을 잘 발라내지 못해 진땀을 흘렸다. 허재와 현주엽은 박광재를 향해 "뼈에 붙은 건 버리게?"라고 소리쳤다. 박광재는 두 사람의 잔소리에 뼈도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정호영은 훈제 송어를 넣어서 만들 김밥을 준비하기 위해 허재에게 즉석 밥을 데워오라고 했다. 허재는 전자레인지를 써 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허재는 배달도 시킬 줄 모른다면서 아내가 없으면 밥도 굶는다고 털어놨다. 송훈은 허재를 두고 "왕자님"이라고 말했다.

허재는 난생 처음으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즉석 밥을 데워왔다. 정호영은 속재료만 9가지를 넣어 초대형 김밥을 만들었다. 현주엽은 초대형 김밥도 깔끔하게 한입에 넣어 먹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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