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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이유리, 돼지육수부터 닭갈비라면까지…라면전쟁 우승자는?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0.11.06 11:28 / 기사수정 2020.11.06 11:2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1주년 특집 ‘라면전쟁’의 우승메뉴가 편의점과 함께 밀키트로도 출시된다.

6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주년 특집 ‘라면전쟁’의 결과가 공개된다. 이경규, 이영자, 오윤아, 이유리, 류수영에 이어 깜짝 합류한 홍석천까지. 이들 중 누가, 어떤 라면 메뉴로 우승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이경규는 ‘복돼지라면’을 선보인다. 이경규는 꼬꼬면으로 한차례 대한민국에 하얀 국물 라면 신드롬을 일으킨 라면의 왕이다. 라면에 있어서 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과 자긍심을 갖춘 편셰프다. 그런 이경규가 이번에는 닭 육수가 아닌 하얀 국물의 돼지 육수로 ‘복돼지라면’을 개발했다. 

이영자는 이번 ‘라면전쟁’에서도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요리 같은 라면, ‘간장닭갈비라면’을 최종메뉴로 내놓는다. 이영자는 구운 닭 안심에 특제 간장 양념을 더한 닭갈비를 쫄깃한 라면에 얹어 군침 도는 단짠 라면을 완성했다. 이영자의 ‘간장닭갈비라면’을 맛본 레이먼킴 셰프는 “짜장 라면을 대체해도 될 것 같다”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높아진다.

오윤아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멍텅구리라면’을 최종 메뉴로 선보인다. 오윤아의 ‘멍텅구리라면’은 멍텅구리로 불리는 물메기를 활용, 흔치 않은 식재료로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을 낸 라면이다. 오윤아는 여기에 묵은지로 감칠맛을 더했다.

이유리는 기발함은 물론 맛, 식감까지 잡은 ‘뿔면’을 최종 메뉴로 내놓는다. 이유리 ‘뿔면’은 불어도 맛있는 라면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메뉴. 이유리는 라면을 살짝 삶아 누룽지처럼 구워 겉바속촉 식감을 완성했다. 여기에 새콤매콤한 칠리고추잡채를 얹어 중독적인 맛을 구현했다. 

류수영은 정성이 가득 담긴, 깊은 맛의 ‘감탄면’을 최종 메뉴로 완성했다. 류수영의 ‘감탄면’은 돼지의 감자뼈를 우려낸 국물에 한국식 탄탄면과도 같은 풍미를 더한 메뉴다.

마지막으로 깜짝 등장한 히든 편셰프 홍석천은 등장만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홍석천은 “많은 손님들에게 사랑받았던 메뉴를 라면으로 만들어봤다”며 오랜 식당 영업의 비결이 담긴 라면을 공개했다.

이번 라면전쟁 편은 6인의 편셰프가 스튜디오에서 직접 요리한 메뉴로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6인의 셰프 어벤져스까지 출격했다. 라면전쟁 우승 메뉴는 방송 다음 날 전국 해당 편의점에서 출시된다. 그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청자들이 집에서 쉽게, 더 원작자의 맛에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도 출시된다.

'편스토랑' 1주년 특집 라면전쟁 편은 6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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