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다니 알베스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했지만 불발된 이유를 밝혔다.
다니 알베스는 6일(한국시각) 카탈루냐 RAC1 라디오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니 알베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의 트레블을 함께하고 유벤투스와 PSG를 거쳐 현재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뛰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기 위해 역제의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PSG에서 상파울루로 향했지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었다. 구단에 얘기했고 바르셀로나도 나를 원하는 듯 했다. 하지만 그들은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적정한 방식으로 구단에게 대우를 받았다면 오늘 나는 바르셀로나 선수였을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내가 사랑하는 구단이고 내 집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언젠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다. 늘 바르셀로나의 소식을 듣고 있고 제 2의 고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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