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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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의 2관왕 꿈을 막은 보르도

기사입력 2007.04.02 07:21 / 기사수정 2007.04.02 07:21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보르도가 올림피크 리옹의 프랑스 2관왕 달성을 저지했다.

1일(한국시간), 보르도는 파리 생드니경기장에서 열린 리옹과 프랑스리그컵 결승전에서 1-0의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 올 시즌 리옹의 르 샹피오나와 리그컵을 동시 거머쥐려는 꿈을 무산시켰다.

보르도는 접전끝에 경기 종료 1분 전. 수비수 헨리케의 기적과 같은 중거리슛이 골망을 흔들며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르 샹피오나 6연패를 앞둔 리옹은 아직까지 리그와 함께  '2관왕'의 타이틀을 가져본 적이 없어, 이번이 절호의 기회였지만, 한순간의 방심에 우승을 놓쳐 아쉬움이 남았다.

이로써 보르도는 이번 리그컵 제패로 인해 다음시즌 UEFA컵 출전권까지 획득.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놓고 다투는 경쟁 속에서 한 시름 놓게 되었다.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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