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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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 송중기, 재신-선준 위해 비밀 털어놔

기사입력 2010.11.02 00:17 / 기사수정 2010.11.02 02:40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구용하(송중기 분)가 문재신(유아인 분)대신 옥에 들어간 이선준(박유천 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 제작 래몽래인)에서 구용하는 관군을 이끌고 온 장의 하인수(전태수 분)의 잘못을 알리고 홍벽서가 아님에도 끌고 간 이선준을 풀어달라며 권당을 열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하인수는 구용하의 비밀을 밝힐 테니 권당을 열지 말라고 했고, 고민하던 구용하는 재신과 선준을 생각하며 약속장소에 갔다.

하인수는 구용하가 중인의 자식이며 양반의 집안이 아니라고 밝혔고, 이에 유생들은 동요했다.

구용하는 자신이 중인이며 족보를 산 것임을 인정했으나 무례한 병조에 대한 책임과 이선준의 권당을 결정하는 자리임에 권당의 권한은 김윤식에게 넘기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자신의 아픈 비밀을 밝힌 구용하를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구용하 오늘 진짜 멋있었음.. 최고임.. 역시 구용하는 달라~","구용하의 슬픔이 정말 잘 전해진 것 같소","19강 주인공은 구용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마지막회는 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성균관 스캔들>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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