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故 박지선 비보에 심경 토로했다 뭇매…"욕은 하지 맙시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하하가 고(故) 박지선의 부고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일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하하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넘 먹먹하네요... XX... 말 시키지 마요. 다 그런거잖아여"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가 기억하는 게... 아니야.. 좋은 곳으로 가 지선아.. 왜.. 넌 희망이였는데.."라며 믿을 수 없는 부고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하하의 마음을 공감하며 위로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박지선 씨와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건 슬픈 일이지만, 아무리 슬퍼도 대중들과 소통하는 공간에서 욕은 하지 맙시다. 애도 아니고 뭐 하는 거요"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박지선의 모친이 작성한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으나 경찰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발인은 5일이고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하하 트위터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