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송어 실린 활어차 불러…손나은, 대담한 생선 손질 "제가 할게요" ('갬성캠핑')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갬성캠핑' 코미디언 박나래와 가수 손나은이 함께 송어를 손질했다. 

3일 방송한 JTBC 예능 '갬성캠핑'에서는 코미디언 박나래, 안영미, 배우 박소담, 가수 솔라, 손나은과 함께 게스트로 배우 이상윤과 조달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강원도 정선에서 캠핑을 즐겼다. 두 번째 정박지인 스키장에 자리를 잡은 이들은 캠핑 장비를 세팅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에 조달환이 "뭐가 온다"라며 먼 곳을 바라봤고, 박나래가 그곳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겼다.

박나래가 반긴 것은 송어가 담겨 있는 활어차였다. 전날 이상윤과 손나은과 송어회를 얘기했던 박나래가 그들을 위해 직접 활어차를 부른 것. 이어 싱싱한 송어를 기절시켜야 하는 상황에 손나은이 "제가 할게요"라고 나섰다. 담담한 모습으로 손나은은 한 방에 송어를 기절시켰다. 

이어 박나래는 손나은과 함께 송어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직접 사부님에게 받아온 회 뜨기 전용 칼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옆에 있는 손나은이 거리낌 없이 내장을 제거하며 손질을 돕는 모습에 박나래는 연신 "너 너무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그의 도움을 받아 박나래는 깔끔하게 생선 살을 분리했다.

손나은이 생선 비늘까지 깔끔하게 떼어내자 박나래는 "예전에 새우 손질할 때랑 왜 이렇게 달라졌냐"라며 놀라워했다. 안영미 또한 "나은이가 알짜배기다. 묵묵히 일을 잘한다. 많이 성장했다"라고 칭찬했다. 

'갬성캠핑'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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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